'이브의 사랑' 모든 진실 안 윤세아·양금석, 김민경 압박 <사진=MBC 이브의 사랑>

5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와 기억을 되찾은 홍정옥(양금석)이강세나(김민경)를 압박했다.

이날 홍정옥은 강세나에게 "네가 한 짓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말했지만 세나는 "기억이 잘못 돌아온 것 같다"며 뻔뻔하게 맞섰다.

진송아는 "정신이 나갔냐. 네가 한 짓 드러날까 겁나서 미치겠지? 너가 우리 현아 바다로 밀어넣는 것 나도 영상으로 똑똑히 봤다"며 화를 냈다.

그러자 강세나는 "현아 내가 바다에 떨어뜨린 거 아니다. 결혼식장도 아줌마 탓이다. 너네 집이 재수 옴 붙은 거다"라며 되도 않는 주장을 폈다.

이어 "나한테는 아버님 있다. 아줌마 기억 돌아온 것 아버님한테 다 보고할 거다. 그 성격에 절대 가만히 있지 않으실 거다"라고 맞섰다.

진송아는 "입만 뻥긋해봐라. 아버님에게 보고하는 순간 경찰서로 갈 거다"라며 협박을 했다.

구인수(이정길)을 만난 홍정옥(양금석)은 기억이 온전치 않은 척 했다. 구강모(이재황)는 회사를 찾아온 진송아와 그를 데리고 "커피나 한 잔 하자"고 했다.

순간 구인수는 "홍여사님, 기억이 돌아오셨나요?"라고 물어 모두를 긴장시켰다. 송아의 눈빛을 알아 챈 정옥은 "우리 송아가 가방을 두고 갔다"며 "폐끼치기 싫어서 차려입고 왔다"고 둘러댔다.

구회장은 정옥을 더이상 의심하지 않고 넘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