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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산호, 이승준에 `선전포고`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산호와 이승준이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5회에서는 김산호(김산호 역)이 김현숙(이영애 역)에게 고백했다.
이날 김산호와 이영애는 1년 전 결혼할 뻔한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자신은 잊었다고 말하는 이영애에게 김산호는 "우리 다시 시작하자"라며 "너랑 그렇게 되고 줄곧 후회했다. 내가 더 노력해야 했다. 힘들어도 그때 네 손을 놓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했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영애는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이미 다 끝난 일이다"고 답했고 그런 영애를 안은 산호는 "영애야 난 너 다신 놓치지 않을 거다"고 말하면서 영애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후 방송된 16회에서는 김산호가 이승준(이승준)에게 선전포고했다.
윤 과장은 "나도 나지만 전 사장님 회사에서 입지가 말이 아니거든. 사기 당하는 바람에 사장 자리도 빼앗기고"라며 산호 앞에서 승준의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에 승준은 "이게 영업하는 거야, 구걸하는 거야? 나 그쪽 도움 필요 없으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이어 "영자 씨랑 파혼했으면서 왜 자꾸 알짱대요? 경고하는데 만나지 마요"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산호는 "그쪽이 그런 말할 자격 있다고 생각해요? 영애 마음 이용하는 것 같은데 그만해요. 1년 넘게 곁에 있으면서 확신도 안 주고 이용하는 거 맞잖아"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특히 산호는 "나 영애랑 다시 시작할 겁니다"라며 선전포고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