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조영남·엄용수, 박수홍의 여자를 뻇어가다?…정훈희 "요즘 애들 할 말 많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03일 22:57

최종수정 : 2015년10월02일 18:28

`동치미` 조영남·엄용수, 박수홍의 여자를 뺏어가다? <사진=MBN `동치미` 예고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동치미' 조영남이 박수홍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되는 MBN '속풀쇼 동치미'에서는 '그땐 살기 참 좋았는데'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그때는 가사도 간단했어요"라며 과거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근데 요즘 애들은 할 말 많잖아. 눈이 내리는데 무슨 옷을 입고 어쩌구 저쩌구"라며 현대 아이돌들의 노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조영남은 "약혼자가 있는 여자하고 심한 연애를 했지"라며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수홍이는 왜 장가를 못 가고 저러고 있냐?"라며 갑작스런 돌직구를 날려 MC박수홍을 당황케 했다.

이에 엄용수는 "저기서 만나야 될 여자들을 저희가 자꾸 만나기 때문에‥"라며 재치있게 받아쳐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동치미'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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