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부산=김세혁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화려한 레드카펫에서는 때 아닌 강풍 탓에 의외의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국내외의 내로라하는 연출자와 배우, 영화 관계자가 총출동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의 모제즈 싱 감독과 배우들을 비롯해 개막식 사회자 송강호와 이정재, 정우성, 김남길은 물론 ‘칸의 여왕’ 전도연도 부산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우 손예진이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304편의 국내외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성년을 맞은 국제적 영화제인 만큼 다양한 섹션이 보다 강화됐고 회고전과 특별전도 내실을 꾀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뉴스핌 Newspim] 부산=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