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님과 함께2'에서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집들이를 하고, 장서희·윤건 커플은 이별 여행을 떠난다.
1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친정 식구를 자처한 조형기, 이경실, 이경애, 이상민이 안문숙·김범수 커플의 집을 방문한다. 반면 장서희와 윤건은 하차를 앞두고 특별한 이별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아내 안문숙의 절친한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수는 조형기, 이경실, 이경애, 이상민에게 시종일관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했지만, "남자답지 못하다"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라" 등 지적과 구박만 받았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애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부부 애정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첫 데이트 장소부터 처음받은 산물 등 둘만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에서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자신만만하던 처음과 다르게 "그것도 기억 못하냐"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조형기가 준비한 커플 한복을 입고 지인들 앞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안문숙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예전의 뜨거웠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반면 장서희와 윤건 커플은 하차를 앞두고 오붓한 여행을 떠났다. 윤건은 특별한 이별 여행을 위해 서울 근교의 그림 같은 저택을 통째로 빌려 눈길을 끌었다.
윤건과 장서희는 "앞으로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둘만의 애틋한 언약식을 거행했다. 또 윤건은 넓은 잔디밭 위에서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작은 연주회를 선사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장서희가 직접 작사한 '쇼팽과 인어공주'에 윤건이 멜로디를 더해 완성해 장서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둘만의 오붓한 바베큐 파티도 이어진다. 장서희는 "남편이 고기를 굽는 동안 김치찌개를 끓이겠다"고 비장하게 다지했으나, 요리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는 1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