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첫방송 게스트는 보아다. <사진=JTBC `히든싱어4`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히든싱어4' 보아 편에 막강한 스타들이 패널로 등장한다.
3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지난 9월 진행된 보아 편의 녹화 현장에는 소녀시대의 써니, 샤이니 키, 엑소의 수호, 김민종 등 SM 엔터테인먼트의 선후배가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카라의 구하라, 백아연, 방송인 사유리와 홍석천, 셰프 이원일 등 막강한 스타들이 패널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홍석천은 녹화를 마친 후 "보아 응원단. 최고의 가수 보아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보아 짱"이라고 SNS에 소감을 남긴 바 있다.
홍석천이 `히든싱어4` 보아 편 녹화 인증샷과 소감을 밝혔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
이어 홍석천은 "최고의 자리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다. 15년이란 시간을 오롯이 꿈을 위해 땀 흘린 시간과 혼자서 견뎌야 할 외로움을 이겨내고 얻어진 결과다.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준 보아. 오늘 우린 그런 보아에게 감사의 시간을 함께 했다. 히든싱어는 그래서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지난 2000년 15살의 나이로 데뷔한 이래 'ID: PEACE B', 'NO.1', '발렌티', '아틀란티스 소녀', '걸스 온 탑', '온리 원' 등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보아는 "'히든싱어4'에 드디어 제가 출연한다"며 "목소리를 흉내내긴 쉬워도 그 가수의 리듬감까지 따라잡기가 어려울 것 같다. 특징만 비슷할 뿐이지 목소리까지 비슷한 분은 본 적이 없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가 등장하는 JTBC '히든싱어4'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