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주)일본 경기신뢰도 악화…설비투자는 '유지'(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칸지수 3분기 만에 악화…달러/엔, 올해 117.39엔 전망
[뉴스핌=배효진 기자] 일본 대형 제조업체의 업황 판단이 3분기 만에 악화된 반면, 서비스 기업의 경기신뢰도는 4분기 연속 개선되며 20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해 엇갈린 양상을 드러냈다.  

아베노믹스의 효과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일본 경제가 재차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또한 일본 기업들이 아베노믹스로 거둔 이익을 투자로 이어가려는 강한 의지도 확인됐다.

1일 일본은행(BOJ)은 3분기 대기업 제조업 업황판단지수인 단칸(短觀) 지수가 1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13은 물론 지난 2분기 15포인트보다 낮은 수치다.
일본 대기업 제조업 업황판단지수 <출처=일본은행>

단칸지수는 일본 내 1만50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집계한다. 단칸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하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기업이 그렇지 않다고 본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다만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기업들의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분기 9.3% 증가 전망보다 1.6%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지난 2014회계연도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5.9%였다. 

일본 기업 전체의 올해 설비투자 증가 전망치는 6.4%로 앞서 조사 때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 4.3%에 비해 강화된 수준이다.

오는 4분기 단칸지수는 10으로 예상돼, 이번 분기의 12에서 다시 2포인트 추가로 후퇴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의 고다마 유이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수요둔화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위축됐다면서 "이번 단칸지수 결과는 일본 경기 전망이 우울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논평했다. 그는 3분기 일본 경제가 연율로 0.9%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SMBC닛코증권의 주니치 마키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비관적인 심리가 드러났다"면서도 "다만 제조업 업황을 제외한 수익과 설비투자 계획 등은 여전히 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들의 비제조업(서비스업) 업황판단지수는 이번 분기 25를 기록, 199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지수는 4분기에는 6포인트 내린 19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중견기업들의 제조업 업황판단지수는 3포인트 오른 5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4로 1포인트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중견기업들의 비제조업 업황지수는 17로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오는 4분기에는 4포인트 내린 13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됐다.

중소기업 제조업 업황지수는 제로(0)로 전분기와 같았으며 오는 4분기 역시 이를 유지할 전망이다. 중소기업 비제조업 전망은 1포인트 밀린 3을 나타냈으며, 다음 분기에는 4포인트 내린 마이너스 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대기업 제조업이 상정한 평균 환율 예상치는 지난 조사보다 엔화 약세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5 회계연도 평균 달러/엔 전망은 117.39엔으로 2분기 조사치 115.62엔보다 2엔 가량 올랐다. 회계연도 상반기와 하반기 예상치는 각각 117.50엔, 117.28엔(2분기 전망치는 각각 115.59엔과 115.65엔)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