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재황 일침, 이정길 발끈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이재황의 일침에 이정길이 서러워했다. 김민경은 시비를 거는 문현수에게 열받아 국사발을 원샷했다.
1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 구강모(이재황)는 아버지 구인수(이정길)에게 "남에게 피 흘리게 해서 얻은 자리는 결국 그 핏물로 얼룩지게 된다는 걸 왜 모르시냐"고 말하며 외면했다.
또 강모는 구인수가 자신의 동업자이자 진송아의 아버지인 진사장을 배신해 지금의 위치에 오른 사실을 언급했다. 구인수는 아들 강모에게 분노해 그의 멱살까지 쥐었다.
구인수는 "점점 내 편이 없어진다. 이래서 늙으면 서러운 거다"며 혼잣말을 되뇌었했다. 그는 악착같이 한약을 들이키며 몸을 챙겼다.
진송아(윤세아)는 "무슨 일인지 솔직히 말해봐라"고 했고, 구강모는 망설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겠냐"고 물었다. 진송아는 그러겠다고 했다.
강세나(김민경)은 또 다시 가족들에게 무시를 당했다. 그는 "밥이나 먹어라"라는 말에 "누굴 식충이로 아느냐.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집에만 들어오면 열에 받쳐서 먹는 것이다"라고 짜증을 냈다.
구강모는 "그걸 자처한 것은 강실장이다. 이혼하자고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우주를 아빠 없는 자식으로 만들 수 없다"고 맞섰다.
또 강세나는 아들 우주를 두고 시비를 거는 문현수(김영훈)를 보며 화가 나 국을 사발째 연신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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