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영증권은 쎌바이오텍에 대해 자체 브랜드 듀오락(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와 전체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7만5000원', '매수'를 유지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쎌바이오텍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31% 증가한 135억원, 5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내츄럴엔도텍의 원료관련 논란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커진 가운데, 오히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1위 기업인 쎌바이오텍의 시장입지가 더욱 단단해지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매출은 올해도 고성장을 지속해 전년대비 28%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23% 성장한 497억원, 18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