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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한 SBS `용팔이`에서 김태희가 간암 말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캡처> |
30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 말미 여진(김태희)이 간암 말기로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고됐다.
이날 '용팔이'에서 여진은 계속해서 죽은 도준(조현재)의 환영이 보여 힘들어했다. 결국 병원으로 갔지만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사실 여진은 간암 말기로 위험한 상황이었다. 병원진들과 다른 주주들은 모두 김태희의 병명을 알고 있는 사실. 이들은 모두 한패로 여진의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채영(채정안)이 도모한 일로 채영은 주주들과 여진의 측근들을 섭렵해 여진에게 의문의 약을 먹이고 있었다. 특히 여진의 비서실장 또한 여진을 돕기는 커녕 여진이 물러나길 바라며 배신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여진은 자신이 자리에서 내려와 태현과 다시 합치려고 결심한 가운데 여진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17회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여진과 태현이 마지막까지 해피앤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10월1일 마지막회가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