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부산 남포동에서 화려한 전야제가 열렸다. <이형석 사진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30분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를 열고 사실상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스무살, 성년이 되어 엄마 품으로 돌아온 부산국제영화제’를 테마로 진행됐다. 전야제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아나운서 정희정이 사회를 맡았고, 서병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관-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이 30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서는 핸드프린팅 행사의 주인공 정진우 감독과 박흥식 감독, 배우 이태란과 김혜선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배우 이태란이 30일 오후 부산 남포동 BIFF광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했다. 이태란은 이날 핸드프린팅의 영예를 안았다. <이형석 사진기자> |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부산=글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