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 스캔들, 분데스리가 직격탄… 볼프스부르크 구단 가장 큰 타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사진= 볼프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폭스바겐 스캔들, 분데스리가 직격탄… 볼프스부르크 구단 가장 큰 타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폭스바겐의 스캔들로 분데스리가가 시름에 빠졌다.

매출 기준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회피하기 위해 디젤 엔진의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조작하는 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음을 시인했다.

이는 명백한 의도적 조작 행위로, 사기에 가깝기 때문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될 뿐만 아니라 끝도 없는 손해배상 소송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엄중한 잣대를 매기는 유럽의 엄격한 사회 통념상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폭스바겐의 앞날을 가늠할 수 없게 됐다.

이미 23일 폭스바겐의 CEO인 마르틴 빈터코른이 이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했다. 앞으로 폭스바겐은 수입 억 유로에 달하는 소송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장 스포츠 마케팅 및 후원을 재고할 것으로 보인다.

볼프스부르크 구단의 폭스바겐 아레나

이 폭스바겐은 VfL 볼프스부르크 구단을 소유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라는 도시 자체는 폭스바겐의 회사 및 공장을 세우기 위해 건설된 신도시이다. 구단주 폭스바겐은 볼프스부르크를 챔피언스리그에 보내겠다는 목표 하에 매년 1억 유로에 달하는 투자를 감행해 왔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은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지분과, 관계사인 아우디를 통해 잉골슈타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컵 대회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또한 함부르크, 샬케,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 분데스리가의 여러 1, 2부 팀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어 어느 구장에 가나 폭스바겐 혹은 아우디의 로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러 금융 분석가와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모두 폭스바겐이 스포츠 마케팅 분야를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천문학적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면 더는 여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캔들 전에 이미 폭스바겐은 스포츠 마케팅 지출이 과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으나 직접 바이에른 뮌헨의 이사회에 참여할 만큼 열렬한 축구팬인 빈터코른 전 회장이 매년 수억 유로에 달하는 과감한 투자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일수록 폭스바겐 차를 선택해 줄 소비자와의 유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이미 폭스바겐은 독일의 국민 문화인 축구계에 너무도 깊이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팀과의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끊어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것이 회사 이미지에 미치는 역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폭스바겐과 분데스리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