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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윤지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확정했다.
기업은행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현대해상, NH투자증권, GS홈쇼핑,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등이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시장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대해선 "오픈마켓, TV홈쇼핑 등 다수의 소상공인 고객을 보유한 유통사업자와 빅데이터 분석·활용능력을 보유한 사업자가 골고루 참여해 중금리대출 사업모델을 구현할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인터넷은행 신청을 받고, 올해 안에 한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