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포드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년형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5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로 2.3ℓ 에코부스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560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이다.
포드코리아는 2016년형 익스플로러를 14일 출시했다.<사진제공=포드코리아> |
신형 익스플로러는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4마력과 41.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기존 3.5ℓ 모델 대비 15% 향상된 수준이다.
또 인텔리전트 4WD와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했다.
크기도 압도적이다. 전장은 5040mm에 달하고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95mm, 1775mm다. 휠 베이스는 2860mm이다.
트렁크는 기존 594ℓ를 제공하며 최대 2313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는 국내 출시 이후 포드코리아의 성장세를 최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특별한 모델이다"며 "2016년형 모델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자를 압도하는 리더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