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10일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반락한 영향과 함께 전날 지수가 큰 폭으로 뛴 영향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3%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28분 현재 닛케이225평균 지수는 546.06엔, 2.9% 밀린 1만8224.45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34.93엔, 2.32% 빠진 1472.44엔을 지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중국 경기부양책과 새로운 아베노믹스에 대한 기대, 저가 매수세가 맞물리며 22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주가는 기록적인 상승폭을 거둔 전날의 영향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도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간밤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가 장 후반 뒷심 부족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도 투심을 누르고 있다.
33개 업종 대다수가 밀리고 있으며 종목별로는 광산과 철강, 금융 등이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외환시장도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재차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 내린 120.15엔에 호가되고 있다. 주가 하락이 가팔라지면서 달러매수·엔화매도 움직임이 억제되는 분위기다.
10일 닛케이225평균 지수 <출처=닛케이인덱스> |
닛케이지수는 전날 중국 경기부양책과 새로운 아베노믹스에 대한 기대, 저가 매수세가 맞물리며 22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주가는 기록적인 상승폭을 거둔 전날의 영향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매도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간밤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가 장 후반 뒷심 부족으로 하락 마감한 영향도 투심을 누르고 있다.
33개 업종 대다수가 밀리고 있으며 종목별로는 광산과 철강, 금융 등이 큰 폭으로 빠지고 있다.
외환시장도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재차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 내린 120.15엔에 호가되고 있다. 주가 하락이 가팔라지면서 달러매수·엔화매도 움직임이 억제되는 분위기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