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드래곤의 냉장고에서 캐비어가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
7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GD(지드래곤)&태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의 공개된 냉장고에는 세계 고급 재료 3가지가 모두 들어있었다. 푸아그라(거위 간), 캐비어(철갑상어 알), 전복 등이 나오자 MC들과 셰프들은 모두 놀랐다.
이날 지드래곤의 냉동실에서는 트러플이 등장했을 때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지드래곤은 "파리 패션소에 갔을 때 사왔다. 한 달 정도 됐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계란 후라이에 트러플을 곁들여 먹는다. 캐비어는 팬케이크에 올려 먹는다"고 말했다. 이날 셰프들은 비싼 재료인 캐비어를 계란 후라이에 넣어 먹는다는 지드래곤의 말에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최현석은 트러플 뿐만 아니라 캐비어가 나왔을 때 눈이 커졌다. 그는 "내가 캐비어를 정말 요리에 많이 쓴다"면서 맛을 봤다. 그는 "이건 중간급의 캐비어다. 정말 맛이 좋다"고 말했다.
MC 정형돈은 "캐비어를 요리에 써도 되냐"고 지드래곤에 물었고 지드래곤은 "써도된다"며 쿨하게 답했다. 이어 정형돈은 "다 써도 되냐"고 다시 묻자 지드래곤은 "조금은 남겨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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