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6개, 코스닥시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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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중국 실적 개선과 고급화 제품 성장 분석에 전일 대비 925원(29.94%) 오른 925원을 기록했다.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판매법인 상해모나미는 올 2분기 매출액 19억원을 기록했고 고급필기구 판매도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고있다"며 "차입금이 감소하고 브랜드 가치가 있는 소비재기업들이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의 멀티플을 적용받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회생절차에 들어간 삼부토건은 사흘 연속 3거래일째 상한가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3일 삼부토건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은 지난 2011년에도 한차례 회생절차를 신청했지만 구조조정에 실패해 취하한 적 있으며 지난 8월 다시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시작했다. 채권신고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채권조사 등을 거쳐오는 12월 11일 회생계획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또다른 회생절차 기업인 동부건설도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아이디와 뉴프라이드는 세계 최대 중국 타워 면세점 투자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뉴프라이드는 전일 100% 자회사인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개점 계약을 체결했고, 이아이디는 30억원 규모이 뉴프라이드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 이아이디 측은 직접투자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동부건설우·남성·코아로직 등이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