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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존워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 한정 판매

기사입력 : 2015년09월07일 18:18

최종수정 : 2015년09월07일 18:18

[뉴스핌=강필성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조니워커의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 ‘존워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John Walker & Sons Private Collection)’의 두 번째 제품인 ‘2015 에디션 레어 프룻트 캐릭터(2015 Edition ‘Rare Fruit Character’)’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존워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은 마스터 블렌더 짐 베버리지가 매년 한가지의 특별한 풍미에 집중해 이를 컨셉으로 새로이 창조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프로젝트다. 조니워커만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한정판이라는 특별함이 더해져 출시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위스키 콜렉터들로 하여금 그 소장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소개된 첫 번째 에디션인 ‘프라이빗 컬렉션 2014 에디션’은 다크블루 바틀의 강렬한 스모키함을 선사해 국내 고급 위스키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2015 에디션’은 디아지오의 마스터 블렌더 짐 베버리지(Jim Beveridge)가 스코틀랜드의 조니워커 증류소에 저장되어 있는 900 만여 개의 오크통 중 이번 ‘2015 에디션’의 풍미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 29개의 희귀 오크통만을 엄선한 명작으로 꼽힌다. 또한,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의 바틀 디자인으로 조니워커의 깊은 풍미에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가진 특유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더해졌다.

‘2015 에디션’은 스카치 위스키의 고향인 스코틀랜드 심장부인 스페이사이드, 하이랜드와 웨스트 하이랜드 지역 3곳의 이국적인 풍미와 따뜻하고 성숙한 과일(Fruity) 풍미가 정교한 블렌딩 과정을 통해 구현돼 부드러운 맛과 향기로 재탄생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프라이빗 컬렉션 2015년 에디션’은 각 병마다 1번부터 8888번까지의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단 152병만이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을 통해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2015 에디션’ 소장을 위해 국내 출시 한 달 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를 한 상태다.

‘2015 에디션’은 소비자 가격은 750ml 기준 91만원이며, 특히 한국 소비자들에게 월드컵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2002번이나 행운의 숫자가 담긴 0777번과 같이 럭키 넘버가 새겨진 제품은 99만원에 특별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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