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2015 국감] 국회로 옮겨간 롯데家 '왕자의 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임위 7곳 신동빈 증인신청…재벌개혁 타깃

[뉴스핌=강필성 함지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형제간 경영권 분쟁 후폭풍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국회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재벌개혁' 이슈가 롯데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특히 롯데가 불러온 불투명한 지배구조, 얽히고설킨 순환출자 구조, 일본기업 논란 등은 이번 국감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7일 국회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신동빈 회장의 증인 출석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초 국회에서는 가획재정위, 국방위, 국토교통위, 법제사법위, 산업통상자원위 등 7개 상임위에서 신동빈 회장의 출석을 논의했지만 결국 여아간 협의 과정에서 공정위 국감 출석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각 국회 상임위가 앞다퉈 신동빈 회장을 소환하려고 한 것은 ‘롯데 왕자의 난’이 가장 주효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근 불거진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 지배구조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는 한국기업"이라고 밝히며 "호텔롯데의 상장과 일본 계열사 지분율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선 사진기자>
당시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갈등 과정에서 롯데그룹의 전근대적인 의사결정구조, 사실상 일본 롯데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일본 롯데의 주인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이 비판의 대상으로 떠올랐기 때문. 롯데그룹 스스로가 이런 논란을 부채질한 감도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각자 승리를 확신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우호지분만 밝힐 뿐, 일본 롯데의 지분에 대해 투명하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어 인터뷰를 자처하며 국적 논란을 가속화시켰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반감은 국감의 가장 큰 이슈로 급부상했다. 지난 2009년 제2롯데월드 승인 당시 성남 서울공항의 활주로 변경 문제부터 골목상권 동반상생 문제, 면세점 독점논란, 상법개정, 노사문제까지 일제히 신동빈 회장을 소환하겠다고 나선 것.

이는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적잖은 부담이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2년에도 국감 증인에 채택됐지만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아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감 7개 상임위 중 정무위의 국감에만 출석이 유력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변수는 적지 않다. 롯데그룹을 필두로 재벌개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됐기 때문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4대 개혁(공공·노동·금융·교육 개혁)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벌개혁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역시 "정부는 대통령이 대선 때 국민 앞에서 약속한 경제민주화 공약, 재벌개혁 공약 등부터 이행하라"며 "여야가 손잡고 재벌개혁을 시작하여 이번 정기국회내에 성과를 내자"고 말했다.

여야간 온도차이는 있지만 이런 기조는 이번 국감에서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그 칼 끝을 롯데를 향할 공산이 크다.

롯데그룹은 이번 국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지난달부터 ‘롯데 지배구조 개선 TF(태스크포스)팀’까지 꾸리며 지배구조 개선 및 투명성 확보, 순환출자 해소 등을 약속한 상태다. 연말까지 순환출자 중 80%를 해소하겠다고 공언한 신동빈 회장은 사비 358억원을 들여 30%가 넘는 순환출자 고리도 해소했다.

사전에 논란의 여지를 최소화하면서 국감에 신동빈 회장이 불려가는 사태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최대한 설명 드릴 부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지배구조개선 TFT 등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