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민국이 명쾌한 판결로 대한·만세의 설전을 중재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종이배 경주에 나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종이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삼둥이와 한강 시민 공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송일국은 종이배 얘기를 꺼냈고 삼둥이는 서로 좋아하는 배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대한은 커다란 배를 타겠다면서 “왕자배를 탈 거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만세는 해적배가 더 크다며 해적배를 타겠다고 했다. 민국은 경찰 배를 타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한과 만세는 서로 왕자배, 해적배가 더 크다며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의견이 대립하자 민국은 “왕자 배도 타고 해적 배도 타고 경찰 배도 타면 되지”라고 해답을 내놓았다.
민국의 명쾌한 판단에 만세 역시 “그렇지”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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