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일에 예산안 국회 제출 예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3일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주재하며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언석 기재부 예산실장 등이 침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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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 모습. <출처 = 뉴시스> |
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당정은 앞서 경기활성화와 재정적자를 모두 고려해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확장적 예산을 편상하기로 방향을 잡은 바 있다.
청년 일자리 확충과 맞춤형 복지사업, 대북전력 증강 등은 예산이 대폭 배정될 방침이다.
다만 각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놓고 당과 정부가 이견이 커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10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