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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 호치민 통신] 파격적인 증시개방...수급 개선에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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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투자 증가로 매수세 개선..ETF등도 신규 수요 창출

증시선진화를 위한 베트남정부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결제일 T+3일에서 T+2일로 단축, 당일매매 허용, 호치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의 통합, 증권파생상품 도입, 증권시스템의 업그레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9월 1일부터 외국인투자한도를 최대 100%까지 확대하는 Decree 60도 발표했다.

지난 14일 기준 베트남 호치민거래소 상장주식수는 307개(시가총액 521억달러)이다. 이중 외국인 소유율이 48.9% 이상인 26개 종목(외국인투자한도 49.0%)의 시가총액은 138억달러로 호치민거래소 시가총액의 26.8%에 달한다.

베트남 증시의 문제점은 수요에 비해 투자가능한 종목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307개 종목이 상장되어 있으나, 이중 시가총액 50위 종목이 전체 시총의 86.4%, 시가총액 100위 종목이  전체 시총의 93.4%를 차지한다.  상위 50개 종목만으로도 시장을 86% 복제할 수 있으나,  외국인투자한도 소진종목이 14개(시총 134억달러), 전체 시총의 26.05%이다.

이처럼 베트남 증시 수요의 한 축인 외국인은 투자가능종목이 부족해 베트남주식에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가장 큰 매수자인 상장지수펀드(ETF)는 내부 규정상 외국인투자한도가 5%이상 여유가 있는 종목에만 투자가능해 현재까지 시총의 26%인 23개 종목은 매수를 할 수 없었다.

그 외 외국인자금도 업종대표주에 우선 투자했고, 대부분의 업종대표주들이 한도가 소진되어 의지대로 투자대상을 선정할 수가 없었다. 또한, 기관투자자가 발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 하락시 한도소진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저가매수세 유입이 어려워 시장을 받치는 역할도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에 외국인한도가 확대되면 이 같은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ETF 편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외국인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 그간 투자대상의 제한으로 투자비중을 늘리지 못하였던 외국펀드들의 업종대표주 및 우량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된 외국인투자한도확대는 최근 몇 년간 논의되었던 NVDR(무의결예탁증서)발행 방식을 포기하고, 선진국에서는 여러 단계로 나누어 확대했던 외국인투자한도를 일시에 확대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깨는 파격적인 것이었다. 

외국인투자한도확대와 함께 베트남 정부가 2~3년내에 프론티어마켓에서 이머징마켓으로의 편입을 목표로 증권시장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있어 향후에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외국인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증가에 의한 대세상승의 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혁 피데스투자자문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리서치센터장


[뉴스핌 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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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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