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VN지수, 560선 하향 돌파…조정세 유지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지난주에도 베트남 증시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을 제외하고 약세를 지속했다. 베트남 VN지수는 21일 556포인트로 마감해 주간단위로 3주째 조정을 받고 있다.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하락폭도 5.6%로 직전주의 2.8%보다 2배로 확대됐다. 금융, 석유, 유틸리티, 제약, 소재 등 모든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대형 석유업체 PVD는 밸류에이션 부담, 추가 상장에 따른 주가 희석 우려 등으로 20.6% 급락했다. 거래 부진도 이어지며 최근 5거래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1000억동으로 직전 기간과 같은 수준이었다.

중국의 위안화 절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 글로벌 불안 요인이 갈수록 확대된 점이 큰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베트남 중앙은행이 전격적으로 동/달러 환율을 1% 인상하고 변동폭도 추가로 상향 조정해 환율 불안, 해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밸류에이션 부담, 시중금리 상승, 은행권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등도 부정적으로 작용해 매수심리가 악화됐다.

지난 19일 베트남 중앙은행이 동/달러 기준환율을 기존 2만1673동에서 2만1890동으로 전격적으로 1% 추가 인상했다.

일일 변동 폭도 +/-2%에서 +/-3%로 확대하며 1주 만에 확대했다. 올해 들어 기준환율은 3차례로 각각 1%씩 인상됐고 변동폭도 2차례로 총 2% 확대됐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환율 하한선과 상한선은 2만1233동과 2만2547동이다.

이번 인상으로 중앙은행이 올해 기준환율 인상 폭을 2%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인상 이후 시중은행들의 공시환율은 큰 폭으로 올랐고 24일 마감 기준으로 중앙은행의 규제한 상한선인 2만2547동까지 상승했다. 추가 인상 우려, 투기심리 확산으로 암시장 동/달러환율은 2만2830으로 중앙은행이 허용한 범위보다 크게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지속, 미국 금리 인상 우려, 해외 자금 유입 지연 등으로 동/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말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의 주식보유 한도를 현재의 49%에서 무제한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9월초부터 적용할 계획으로 시행 이전에 일반 생산기업의 외국인 보유한도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주에 발행한 안내문은 일반 기업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 8월말 현재 투자계획부가 일반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보유지분 한도 상향 조정과 관련된 안내문을 따로 작성하고 있지만, 발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9월초 이후 외국인 보유한도 상향 조정에 대한 적용 대상은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규정 시행 지연으로 시장에 대한 기대는 약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어닝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상장기업 가운데 89%의 기업이 8월 24일까지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들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은 평균 8%(YoY)에 그쳤으나 순익은 48%나 급증했다. 대출금리 하락, 재무비용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순익 개선의 주된 원인이었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됐을 것이란 기대가 있다.

그러나 VN지수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동/달러 기준환율 인상 및 환율 변동폭 확대, 외국인 주식보유 한도 상향조정 규정에 대한 기대 약화, 해외 불안 지속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될 것이다. 당분간 VN지수는 500선 부근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