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빨리빨리 엄마와 느려터진 거북이 딸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광희가 '느려터진 거북이 딸' 편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빨리빨리 엄마'와 '느려터진 거북이 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마다 전쟁인 엄마와 딸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마는 아침에 딸의 이름을 몇번씩 부르며 '빨리빨리'를 외쳤다. 딸은 아무 걱정 없이 느리게 행동했다. 또 3시까지 학원을 가야하는데도 딸은 3시가 넘어서까지 밥을 먹고 학원갈 준비를 해 엄마의 속을 끓였다.
스튜디오에서 엄마는 "딸 세희는 아마 아침 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 거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광희는 "저도 예전엔 그랬다. 그런데 일을 하니까 달라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8시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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