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다섯 번까지 보장 가능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이 '종신보험 선지급형'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사망보험금(해지환급금) 일부를 미리 당겨 중증질환 발병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특히 암이나 중증질병이 발병할 경우 단 1회 보장이 아니라, 평생동안 최대 다섯 번까지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보장되는 질병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등 5대성인병은 물론이며 암까지 가능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5대성인병 및 암 확진 시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80% 선지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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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라이프생명> |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등 주요 수술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중대한 화상 및 부식 등도 선지급비율에 따라 지급하며, 치매보장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다.
50% 이상의 장해 발생 시에는 또는 정해진 중증질환 발생시에는 이후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된다.
보험료 추가납입, 중도인출 기능도 추가돼 자금운용도 편리해졌다. 여유자금은 추가납입을 통해 적립액 증액이 가능하며, 긴급자금은 중도인출을 통해 편리하게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계약 일부 또는 전체의 해지환급금을 매월 생활비를 받는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노후 대비에도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 15세~60세다.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2%의 보험료 할인 혜택과 연간 납입 보험료 중에서 연 100만원 한도로 12%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제 단 1회 보장만으로는 노후 의료비 마련이 어려운 만큼 최근 트렌드에 맞춰 중증질환의 보장 기능을 강화시킨 종신보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춰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한 보장성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