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이상우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3회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이상우에게 무리한 부탁을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회에서는 유진(이진애 역)과 이상우(강훈재 역)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이날 진애는 훈재가 가버리려고 하자 "내일 아침에 중국에서 손님들이 온다. 작업실을 누수된 상태로 보여줄 순 없지 않냐. 아무에게나 안 맡긴다는 말은 사과한다. 실수했다"고 사과하며 붙잡았다.
이어 "HS패션 이진애 대리다"라며 자기를 소개했고, 훈재는 "그냥 강기사라고 불러라"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공장을 살펴본 훈재는 "내일 정식으로 공사해야겠다. 중국 손님들에게 잘 설명해라"라며 정식 공사를 제안했다.
하지만 진애는 "내일 아침에 꼭 행사 치러야 한다. 내가 처음으로 책임지고 치르는 행사다"라며 임시방편으로 공사를 해 행사를 치르게 해달라고 주장하자, 훈재는 "아무 상관도 없는 내게 너무 무리한 부탁 아니냐. 욕심쟁이다"라며 자리를 떴다.
그러나 훈재는 다시 진애를 돕기 위해 돌아왔고, 진애는 부친과 통화하며 "남자 직원 한 명과 같이 있다. 좋은 사람이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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