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6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종목, 코스닥 5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다음달 남북러 경제협력 프로젝트 논의에서 가스관 사업 프로젝트를 논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다음달 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한국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와 하산역, 북한 나진항으로 이어지는 남북러 3각 가스관 사업프로젝트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코스피시장에서 동양철관은 상한가를 찍으며 1355원에 마감했고, 대양금속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7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태양금속우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스닥시장에서 대동스틸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755원으로 마감했으며 스틸플라워도 상한가로 급등했다
이밖에 신라섬유, 양지사, 리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한편,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