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부터 4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그룹을 초청해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 및 파워셀러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과 알리바바 마윈 회장 접견시 '중소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공동교육'을 제안했던 것의 후속조치다. 중국 전자상거래 교육은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 대학의 전문강사 등 15명을 초빙해 ‘중국쇼핑몰 진출전략', ‘계정개설, 상점 운영, 마케팅, 고객관리 등 노하우’ 등 기본부터 실전 운영까지의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파워셀러-중소기업간 매칭을 통한 1:1 상담회도 진행한다. 파워셀러는 화장품, 유아용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17명으로 구성돼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판매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차 커지고 있는 온라인 분야에 마케팅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