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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연으로 공항을 자주 찾는 스타들 덕분에 요즘 ‘인천공항’은 패션쇼장 런웨이를 방불케 한다. 이민정·전지현·송지효, ‘미녀스타’들의 공항패션…포인트는 ‘가방. <사진=디마코, 구찌, 펜디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해외공연으로 공항을 자주 찾는 스타들 덕분에 요즘 인천공항은 패션쇼 런웨이가 됐다. 최근 출산을 한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을 비롯해 ‘예비 엄마’ 대열에 이름을 올린 전지현까지 미녀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살펴봤다.
얼마 전부터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민정은 지난 8일 화보 촬영 차 출국하면서 ‘프렌치시크 룩’을 선보였다.
이민정은 블랙 셔츠 드레스와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스웨이드 백을 함께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이민정의 숄더백은 구찌의 새로운 ‘잇 백’ 디오니서스 백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전지현은 지난 5월 칸 영화제 참석 차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당시 전지현은 실크 블루 셔츠와 와이드 팬츠, GG 패턴이 돋보이는 가방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지현이 든 가방은 구찌의 디오니서스 백으로, 투톤 소재와 입체적인 자수 장식, 플라워 프린트 장식 버전까지 출시돼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런닝맨’ 송지효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지효는 지난 20일 ‘런닝맨’ 상하이 팬미팅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이날 송지효는 각선미를 살리는 핫팬츠와 시스루 셔츠로 완벽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의 페도라와 선글라스로 시크한 감성을 한껏 뽐내며 특유의 편안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백팩’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며 패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