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에바 롱고리아 등 할리우드 연예인 초청 행사 진행
지난 2006년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LG 오븐레인지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3000개의 유통채널에 추가 진입해 1만9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LG전자는 미국 LA 컬버시티에서 미국 연예인들이 프리미엄 오븐레인지를 사용해 요리하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 달 미국시장에 출시할 전기∙가스 오븐레인지 신제품 6종을 소개했다.
LG전자가 가정용 오븐에서 업계 최초로 적용한 ‘프로베이크 컨벡션(ProBake Convection™)’ 기술은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고출력의 열을 팬을 이용해 오븐 내부에서 최적으로 순환시킨다. 이 기술은 음식이 타지 않고 구석구석 알맞게 조리해주고 요리시간을 약 20% 줄여준다.
할리우드 인기 연예인인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가 LG전자 전기 더블 오븐레인지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는 또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깔끔하게 닦아내는 ‘이지클린’ 기능을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시켰다.
전기 더블 오븐레인지(모델명: LDE4413, LDE4415)와 가스 더블 오븐레인지(모델명: LDG4313, LDG4315)는 각각 업계 최대 수준의 용량인 7.3 큐빅피트(cubic feet)와 6.9 큐빅피트로,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각각 다른 온도로 설정하고 요리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높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북미시장 빌트인 브랜드인 ‘LG 스튜디오’의 고급 이미지를 반영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오븐레인지로 프리미엄 가전 리더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