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다음TV팟을 통해 `마리텔` 생중계가 시작됐다. 이날 김충원의 미술 수업이 방송됐다. <사진=다음TV팟 `마리텔` 생중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충원 미술 선생님이 '마리텔'을 통해 미술 수업을 시작했다.
23일 다음TV팟에서는 '마리텔' 생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김충원은 스트로크 연습을 함께했고 사유리도 김충원 선생을 따라 시작했다.
김충원은 "3시간 중에 1시간 30분은 스트로크 연습이다. 사실 지루하고 지겹다. 뭐든 기본은 지루하고 지겹다. 그나마 미술은 편하고 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칭 스트로크를 소개했다. 그는 "해칭과 크로스 해칭를 많이 연습하게 되면 나중에 그림을 그릴 때 그림자의 양감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유리는 "이거 석쇠 같다"며 말을 거들었다. 또 그는 "방충망이다" "김 같다"고 끊임없이 김충원의 말에 얹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사유리 이제 그만해라"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네티즌의 말에 따라 가만히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충원은 웃으며 "크로스해칭을 연습하게 되면 석고 대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크게 해보고 작게 해보고 하면 된다"고 마저 설명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 중간 점검 결과 3위는 황재근, 2위는 김구라, 1위는 오세득이었다. 이를 들은 김충원 미술 선생님은 "우리의 목표는 꼴찌"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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