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상우가 김미숙을 피하려다 여자탈의실에 가서 숨는다. 그곳에서 유진과 마주하게 된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예고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가 여자 탈의실에서 숨다 유진과 마주한다.
23일 방송하는 KBS 2TV '부탁해요 엄마' 4회에서는 동출(김갑수)이 형규를 때린 일로 집안이 침울한 상태인 가운데 산옥(고두심)은 진애(유진)에게 남은 전세금으로 오빠 형규(오민석)를 도와주라 한다. 이 일로 산옥과 진애는 다툰다.
이 소식을 들은 훈재(이상우)는 진애가 걱정돼 공장을 찾았다가 영선(김미숙)과 마주치고 당황해서 여직원 탈의실에 숨는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있던 진애는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방어하기 위해 팔꿈치로 그 남자의 명치를 친다. 놀란 훈재는 뒤로 넘어지고 그제야 문제의 남자가 훈재인 사실을 알고서 진애는 "죄송하다"며 사과한다. 훈재는 혹여나 들킬까 진애의 입을 막는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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