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풀타임 출장한 호펜하임, 10명뛴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패.<사진=JTBC3 FOX TV > |
김진수 풀타임 출장한 호펜하임, 10명 뛴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패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진수가 풀타임을 뛴 호펜하임이 10명이 뛴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패를 당했다.
호펜하임은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분데스리가 2라운드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했다. 전반 9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호펜하임은 종료 막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결승골을 허용, 역전패했다.
개막전에 이어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김진수는 전반 14분 상대 측면을 돌파하며 골문을 노리는 등 활발한 활약을 했다. 경기 내내 아르옌 로벤을 잘 막아냈으나 결승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더글라스 코스타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호펜하임도 대어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경기 시작 9초 만에 케빈 볼란드가 뮌헨의 패스 실수를 틈타 골망을 갈랐다. 9초골은 역대 분데스리가 최단시간 타이 골.
하지만 호펜하임은 바이에른 뮌헨의 파상공세에 전반 41분 토마스 뮐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5분에는 보아텡이 결고 누적으로 퇴장, 호펜하임이 수적으로 우세해졌지만 종료직전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골에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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