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산호가 김현숙과 재회했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이 김산호와 재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3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역)이 김현숙(이영애 역)의 해고소식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낙원사에서 난동을 피운 뒤 노트북을 들고 도망쳤다.
마침 이영애는 김혁규(고세원)의 차를 타고 낙원사 앞을 지나던 중이었고, 이를 본 라미란은 서둘러 차에 올라탔다.
이에 라미란은 "둘 중 한 명만 잘린다기에 영애 씨가 잘렸으니까 나는 받아줄 줄 알았는데"라며 이영애가 해고됐다고 밝혔다.
김혁규는 "처형 잘리셨어요? 왜 집에 말을 안 하셨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라미란은 "집에 말 못했어? 그래서 출근한 척하고 회사 온 거야?"라며 눈치 없이 굴었다.
이후 방송된 4회에서는 이영애와 김산호(김산호)가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영애는 라미란이 주워왔던 의자가 부서져 의자를 다시 버리러갔지만, 경비원은 "스티커 4천원짜리를 붙여야한다"며 나무랐다.
이때 김산호는 경비원과 실랑이를 하던 이영애의 모습을 목격했고, 한 때 이영애와 결혼까지 할 뻔 했던 김산호의 등장이 150만원을 구하지 못해 창업 준비부터 위기에 빠진 이영애와 또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