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남보라가 출연해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13남매 맏딸 남보라가 군대간 동생이 휴가 나와도 몰랐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20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13남매 맏딸이라고 말했다. 이에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 "방은 어떻게 쓰냐?고 물었다.
남보라는 "방이 3개 있는데 여자방, 남자방, 안방 이렇게 있다. 남자가 8명이라 남자방이 가장 크다"면서 "저는 독립해서 나가서 산다. 지금 남자 방에는 한 명은 군대 갔고 한 명은 재수학원에 있어서 그 방엔 6명이 산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휴가 나온 동생을 아무도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집 분위기가 그런 걸 잘 모른다. 엄마 아빠도 아이들이 많으니까 통솔이 잘 안된다. 누가 왔다가도 잘 모른다. 특히 큰 애들은 더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독립한 남보라는 가족이 있는 집이 그립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혼자 있고 싶을 줄 알았는데 독립하고 나니 너무 외롭다. 제 집이 부모님 집과 가까운데 씻고 바로 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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