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금보라, 김민경 한약 장난질에 머리채 <사진=MBC 이브의 사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금보라와 윤세아가 김민경의 악행에 열받아하며 그를 구박했다. 입덧을 하는 윤세아에게 김민경은 결혼 전 사고라도 쳤냐며 얄밉게 굴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와 모화경(금보라)이 강세나(김민경)가 약을 바꿔치기 한 것을 알았다.
모화경은 “음흉 덩어리야”라고 하자 진송아는 “그게 진짜냐. 이렇게까지 해야 했느냐”며 화를 참지 못했다.
강세나는 “말했을 텐데, 난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게 없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진송아는 분노해 강세나의 뺨을 때렸다.
강세나가 눈을 흘기자 모화경은 “맞을 짓 했다. 뭘 잘했다고 인상을 구기냐”고 그의 기를 죽였다.
이후 진송아는 갑작스럽게 입덧을 시작했다. 이에 모화경은 깜짝 놀랐고, 강세나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하더니 결혼 전에 사고 쳤느냐”고 물었다.
진송아가 “아니다”고 하자 강세나는 “결혼한 지 3주된 애가 입덧이 말이 되느냐. 속이 안 좋냐. 내과 가서 내시경 받아 봐라”고 말했다.
보다 못한 모화경은 강세나의 머리채를 잡았고 세나는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했고 모화경은 “한 마디만 더 해라”며 그를 봐주지 않았다.
진송아 역시 “바꿔치기한 약 때문에 아기 잘못되면 가만 두지 않겠다”며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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