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에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출연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슈퍼스타K7' 말미에 출연했다. 이어진 '슈퍼스타K7' 2회 예고에서 심사위원들이 곤혹스러워하는 표정과 길민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의 등장과 함께 과거 길민세의 SNS 논란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길민세는 당시 유행하던 채팅 앱 하이데어를 이용해 자신의 불만을 터트렸다. 그는 소속팀 감독을 향해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의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2011년 길민세는 SNS에 '엉덩이 체벌 인증'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코치팀한테 XX맞음"이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한편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잦은 SNS 논란으로 2013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팀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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