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한 SBS `용팔이`에서는 조현재가 자신을 죽이려는 계획을 알게됐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캡처> |
20일 방송한 SBS '용팔이' 6회에서는 병원장(박팔영)이 이 과장(정웅인)에게 "내일 정오 한여진(김태희)를 자살인 것처럼 위장해 죽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진이 누워있는 병실로 들어가 그의 상태를 체크했다. 그러고서는 "내일 정오야. 어차피 죽을 운명이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었지만 여진은 모른척했다.
한편 황 간호사(배해선)는 자신을 병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 핸드폰으로 병실을 지켜봤다. 그러다 병원장의 계획을 듣게됐다.
황 간호사는 복도를 지나가는 병원장을 칼로 찔렀다. 그는 "죽어, 죽어, 어떻게 내 애기를 니네가 죽여"라며 소리질렀고 그는 곧 경호원으로부터 붙잡혀 나갔다.
이 상황을 목격한 태현은 12층으로 올라갔다. 그는 여진에게 상황이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진은 태현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내가 죽어야 한대. 날 죽이려 해"라며 태현을 바라봤다. 태현은 안타까운 마음에 여진을 꼭 안아줬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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