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과 민간 파트너십 통해 상호 공동발전 추구
[뉴스핌=이진성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이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역량을 강화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과 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우경)은 공공보건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정책의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명옥 원장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10대 과제 중 ‘인적자원(Human Resource)의 역량 강화’에 따른 것이다.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통해 민간이 가진 우수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구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들어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연장한데 이어 이화대학교의료원(15년4월30일), 연세대학교의료원(15년5월13일) 그리고 서울아산병원(15년6월10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향후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삼성의료원 등 국내 의료기관 및 미국 Stony Brook Hospital 등 국내외 우수 기관들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우수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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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우)과 김우경 고려대학교의료원장(좌).<사진제공=국립중앙의료원>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