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0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닥 2종목은 상한가로 올라섰다.
오리엔탈정공은 실적,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며 사흘째 상한가다. 이날 오리엔탈정공은 전날대비 30.00% 오른 5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선기자재 제조업체인 오리엔탈정공은 해양플랜트사업이 마무리 단계인데다 감자 등으로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 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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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비전도 대표이사 교체 등 경영체제 개편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501원에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폴리비전은 이성민·김성호 각자대표체제에서 이성민·정지석 공동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편, 코스피 6종목, 코스닥 2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통상, 조광피혁, 동일산업, 아이에스동서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디씨엠과 대한방직도 나란히 하한가다. 앞서 강판 제조업체 디씨엠이 경영참여 목적으로 대한방직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후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그랜드백화점과 와토스코리아도 하한가로 각각 8750원, 1만1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