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민주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마라도 박서방' 박형일의 충격적인 폭로와 고백이 펼쳐진다. <사진=SBS> |
20일 방송하는 SBS '백년손님'에는 황혜영-김경록 부부가 동반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아내 황혜영과 동반출연한 민주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은 아내 황해영에 대한 폭로뿐만 아니라 장모에 대한 섭섭함까지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록은 장모에게 닭다리살 대신 퍽퍽한살(닭가슴살)을 받아 울컥했던 사연을 고백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냈다.
김경록은 최근 진행된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장모님이 항상 자식들 먼저 닭다리살을 챙겨주신다. 나는 치킨 시켜먹을 때도 닭다리만 먹는데"라고 말하며 뒤끝을 보였다. 이에 성대현은 참다못해 "닭다리 얘기는 그만하면 안되느냐. 30분째 닭다리 얘기만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마라도 박서방 박형일은 형편없는 잠수실력으로 해녀장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박형일은 해병대 출신에 스킨스쿠버 자격증까지 보유했다고 큰소리쳤으나 금세 실력이 탄로 나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박서방은 잠수 못하는 해병이었던 것.
박서방이 고백한 해병대 출신의 충격적인 진실과 김경록의 폭로전은 20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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