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2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23일까지 3층 특별 행사장에서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빨간 속옷’ 행사는 ‘개업 집에서 빨간 속옷을 사면 행운이 따른다’는 경남권 지역에 속설에 따른 것이다. 주요 유통업체들이 신규 점포 오픈 기념으로 속옷 할인 프로모션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대표적인 오픈 기념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비너스, 비비안, 바바라, 와코루, 트라이엄프 등 백화점에 입점돼 있는 5대 란제리 브랜드들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참여 물량만 50억원 수준으로 현대백화점 오픈 기념 ‘빨간 속옷’ 할인 프로모션 중에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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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