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희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김태희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19일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에서는 여진(김태희)의 의식이 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현(주원)이 동생 소현(박혜수)의 건강 악화에 전전긍근한다.
최근 공개된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 예고 영상에서 도준(조현재)은 "안 되겠다. 죽여야겠다"고 여진을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 사실을 알게된 채영(채정안)은 고 사장(장광)에게 "한도준이 여진이를 죽일 거에요"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고 사장은 "첫 번째 타겟이야"라고 채영을 염두에 둔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현은 소현의 간 이식자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나 엄청난 수술 비용에 낙담하고 결심한 듯 다시 제한구역으로 들어선다. 제한구역으로 돌아온 태현은 답답함에 여진을 흔든다. 그는 "한여진이 제발 눈 좀 떠보라고"라고 소리쳤고 이 때 여진이 의식에서 깨어난다.
도준이 여진을 죽이려고 계획을 세운 가운데 여진이 태현과 함께 보낼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여진의 호출기가 잘못됐다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황간호사(배해선)에게 이 과장은 당분간 태현과 교대하라고 지시한 것. 여진 곁에는 자신의 죽음을 바라는 사람들에 대응하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의료진이 필요하고 태현에게는 동생의 수술비가 급한 상황이라 두 사람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됐다. 한신그룹 제1 상속녀 여진이 깨어나게 되면서 그가 보일 복수극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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