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치외법권’ 출연 이유? 시나리오가 이거 밖에 없었다”

기사입력 : 2015년08월18일 17:00

최종수정 : 2015년08월18일 17:00

영화 ‘치외법권’에서 분노조절 안되는 프로파일러 정진을 연기한 배우 임창정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임창정이 ‘치외법권’ 합류 과정을 털어놨다.

임창정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치외법권’(제작 휴메니테라픽쳐스, 제공·배급 판씨네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임창정은 출연 계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당시에 시나리오가 이거 하나밖에 없었다. 선택하고 그럴 여지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치외법권’ 이거 하나가 있었는데 시나리오가 재밌더라. 그래서 감독님께 투자됐냐고 물으니까 됐다고 해서 열심히 한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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