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인터넷에서 실시간 거래되는 불법 의약품의 유통 실태를 공개한다.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은밀한 인터넷 약 거래를 '뉴스토리'가 파헤친다.
18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의상의 처방전 없이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불법 약 유통의 현실을 공개한다.
문제는 인터넷에서 버젓이 낙태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약국처럼 이름을 내걸고 정품사이트라는 점도 강조하며 낙태약을 팔고 있다. 낙태는 현행법상 성폭력 등 원치 않는 임신, 질병이나 기형아가 의심되는 경우 등을 제외하면 명백한 불법행위다. 그래서 낙태약은 만드는 것도 수입하는 것도 엄연히 불법이다.
불법 약거래로 인한 피해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불법 유통되는 낙태약을 먹고 과다출혈 또는 패혈증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의약품을 거래하다가 적발된 건수는 지난 한해만 1만6천여건이다.
단속 사각지대에 놓인 온라인 의약품 불법 유통 실태와 그 피해사례는 18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