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김희애, 과거 김갑수와 '악연' 회상…"머리숙여 사과하라고!"

기사입력 : 2015년08월17일 22:13

최종수정 : 2015년08월17일 22:13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김희애, 과거 김갑수와 `악연` 회상 <사진=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5회 방송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김희애, 과거 김갑수와 '악연' 회상…"머리숙여 사과하라고!"

[뉴스핌=대중문화부]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김희애가 과거일을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5회에서는 김희애(최영진 역)이 김갑수(박동일 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진은 동일을 찾아가 "상 중이라 별 다른 말은 안할게요. 나중에 봅시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동일은 영진의 아버지를 죽였고, 과거 그를 보러 감방에 찾아간 영진은 "진심으로 용서를 빌면 용서할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일은 "미안합니다. 하지만 날 용서하지 말아요. 아직 날 용서해서도 용서 받아서도 안되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진은 "내가 용서하겠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머리숙여 사과하라고 하잖아! 근데 당신이 뭔데, 당신이 도대체 뭔데 그러냐고"라며 분노했고, 동일은 "내가 용서를 빌 날이 분명 올겁니다"라며 면회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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