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빅스 LR, 레오와 라비가 꼽은 각자의 매력? "라비는 흥이 많고 레오는 분위기가 좋다"

기사입력 : 2015년08월17일 18:55

최종수정 : 2015년08월17일 18:55

빅스LR 쇼케이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 LR, 레오와 라비가 꼽은 각자의 매력? "라비는 흥이 많고 레오는 분위기가 좋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빅스 LR 레오와 라비가 서로에게 마음에 드는 점으로 '흥'과 '분위기'를 꼽았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와 색깔이 유닛 결성에 영감을 줬다고도 했다.

LR(레오, 라비)은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BEATUFUL LIAR'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빅스의 첫 유닛 출격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빅스 첫 유닛 'LR'에 관해 라비는 "둘이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타이틀곡 가사와 뮤직비디오, 재킷 사진에서도 두 사람이 완전히 대비되는 매력을 표현했다"고 유닛의 색깔을 설명했다.

유닛을 구성하는 멤버 레오와 라비는 서로의 매력을 각자 꼽으며 훈훈한 칭찬을 이어갔다. 레오는 "라비의 매력은 '흥'이다. 라비가 프리스타일 댄스를 추거나 랩을 할 때 되게 자랑스럽다. 제가 더 다른 사람들한테 자랑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래서 라비와 LR을 했을 때 더 무대에서 시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또 라비가 씻는 게 빠르기 때문에 음방에 빨리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레오에 관해 "사람이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그게 좋은 것 같다. 특이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있다. LR의 음악을 만들 때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서 만들었고, 저랑 다른 듯 비슷한 게 매력인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또 라비는 이런 점이 앨범 작업에도 도움이 됐음을 고백했다. 그는 "둘이 같이 만드니까 다양한 트랙이 들어간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 둘이 구성을 하다보니 각자의 색만 도드라지지 않은 것 같다"고 그간의 작업을 돌아봤다.

특히 레오와 라비는 MR 반주의 무대가 끝난 뒤 직접 건반을 라이브로 치면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BEATUFUL LIAR'의 한 소절을 소화했다. 레오는 "방송에서도 엠알에 얹어서 직접 연주할 생각"이라고 더욱 생생한 무대를 예고했다.

LR의 타이틀곡 'BEATUFUL LIAR'는 라비의 파워풀한 래핑과 레오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중독성을 지닌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멤버 라비의 자작곡으로 이별을 겪는 한 남자의 심적 갈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드라마틱하고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이다.

LR의 첫 미니앨범 'BEATUFUL LIAR'는 수록곡 전곡이 레오와 라비 두 멤버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BEATUFUL LIAR'와 'REMEMBER'와 'GHOST'는 라비의 곡이며, 레오 솔로곡 '할 말'과 'MY LIGHT'는 레오가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한편, 빅스 내 첫 유닛 LR은 17일 쇼케이스를 통해 언론과 팬들에게 최초로 타이틀곡 'BEATUFUL LIAR' 무대를 공개한다. 이 쇼케이스는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사진
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