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2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1개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터치스크린패널(TSP) 제조회사 이엘케이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엘케이는 전일대비 29.98%오른 4.075원에 마감했다.
이날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이엘케이는 에스맥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는 에스맥의 주주총회가 종료되는 시점에 완결되며 앞으로 2~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남성의류 전문업체인 에스티오 역시 상한가에 진입했다. 에스티오는 전일대비 29.81% 상승한 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최대실적을 발표한 엠씨넥스는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엠씨넥스는 전일대비 29.9% 급락한 2만3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메라모듈 전문 제조업체인 엠씨넥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2711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거두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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