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불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역전회관`/`백억하누`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불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소불고기 왕을 찾아라' 코너에서 소불고기 맛집을 찾아간다.
이날 첫 번째로 공개되는 맛집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역전회관'(02-703-0019)이다. 이곳은 바싹 석쇠 불고기가 인기 메뉴다.
1962년에 개업해 3대가 이어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50여 년간 변함없는 맛과 비법으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2008년부터 대한민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서베이에 등재되기도 했다.
주메뉴인 바싹 석쇠불고기는 2대 사장인 신진우가 개발한 메뉴로, 상표등록까지 된 상품이다. 이곳의 특제 양념과 기술로 불향을 가득 담아 바싹 구어낸 불고기다. 깻잎과 함께 싸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400g에 2만8000원이며, 식사를 함께 하는 바싹불고기 백반은 1만4500원에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역상돔에 위치한 '백억하누'(02-568-8592)다. 한우불고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곳은 1++ 등급 안동 한우만 사용하는 곳으로, 한우불고기와 함께 전복, 키조개 삼합 등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의 한우불고기는 미리 양념에 재워두는 것이 아니라 즉석에서 양념 육수를 부어 먹는 점이 특징이다. 양념 육수에는 한약재, 로즈마리, 월계수, 과일 등 20여가지 비법 재료를 우려내 만들었다.
1인당 2만 원이면 한우불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전복이 추가 가능한 메뉴도 따로 마련돼 있다. 단, 무한리필은 2시간 제한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 맛집은 서울시 강북구 번1동에 위치한 '우라차차'(02-900-9925)다. 산더미처럼 쌓인 파불고기가 대표 메뉴다.
소고기 육수에 불고기와 파를 넣은 파불고기는 산더미 같은 푸짐한 양에 한 번 놀라고,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에 두 번 놀라게 된다. 각종 과일과 마늘, 대파 등 20여 가지 재료를 우려낸 양념 육수와 각종 버섯, 당면, 새알심과 엄청난 양의 파채까지 더해져 먹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호박죽, 버섯과 당면은 무한리필이며, 파불고기를 2인분 주문할 시 비빔냉면 한 개가 무료, 낙지 메뉴를 주문할 경우 볶음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소불고기 맛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7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