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이 중화요리 新 4대문파 2탄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생활의 달인'에서 중화요리 新 4대문파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화요리 하나로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것은 물론 현재까지 맹위를 떨치고 있는 新 4대문파의 나머지 두 달인을 소개한다.
앞서 소개된 봉황파의 필감산, 금룡파의 김순태 달인의 뒤를 이어 이번 주 공개되는 달인은 서궁파 조창인(65, 경력 47년)과 대려도파 황소화(56, 경력 38년) 달인이다.
조창인 달인은 80년대 서울을 주름잡았던 강남 유일의 호텔 중식당, P호텔 서O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는 신묘한 비법으로 중화요리 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튀김 비법과 다른 중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그만의 요리들이 대공개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려도파의 황소화 달인은 북경요리의 참맛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던 중식당 '대려도'에서 실력을 쌓았다. 태안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배달 오토바이가 그가 나타나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황소화 달인은 북경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특급 비법인 육수와 양념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17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